국순당, 막걸리 송 ‘막걸리나’ 공개 화제

입력 2010-03-31 13:4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윤종신 작사 작곡, 황정음 피처링 참여한 경쾌한 포크송

최근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막걸리에 대한 노래가 공개돼 화제다.

국순당은 ‘국순당 생막걸리’의 브랜디드송(Branded Song)인 ‘막걸리나’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국순당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1일 부터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순당은 업계 최초로 막걸리 TV광고를 제작하며 화제를 모은 것에 이어서 이번에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Branded Entertainment Marketing)으로 막걸리송까지 선보이며 또 한번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순당 생막걸리의 막걸리송은 '팥빙수', '영계백숙' 등 히트 ‘푸드송’을 선보인 먹거리 전문 가수인 윤종신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지붕뚫고 하이킥'의 스타 황정음의 애교 만점 애드립으로 노래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

막걸리송인 ‘막걸리나’는 ‘막걸리를 좋아하는 여자’를 부르는 별칭으로 막걸리를 즐겨먹으면 예쁜여자가 나타난다는 내용으로 포크록 장르의 매우 코믹하면서도 경쾌한 노래다. ‘그녀는 꼭 한잔 마신 후에 부드러운 손등으로 입술을 닦죠. 오~ 막걸리나’라는 가사가 귀에 쏙쏙 들어온다는 게 회사측 설명.

또한 리얼한 두 스타의 모습을 담은 막걸리송인 ‘막걸리나’의 뮤직비디오도 화제다. 연출된 장면 대신에 광고 촬영과 노래 녹음시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비롯해 함께 호흡을 맞춰 노래하는 모습까지 고스란히 담았다.

한편 국순당으로부터 막걸리송을 프로젝트로 의뢰 받았던 윤종신은 결과물이 마음에 들어 정규 앨범에도 넣고 막걸리 송인 막걸리나로 본격적인 음악활동도 재개한다.

국순당 박민서 과장은“지난해 주류시장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국순당 생막걸리는 3월말 시점으로 월 600만병 이상의 판매를 올리고 있고 본격적인 등산철과 월드컵을 앞 두고 새롭고 젊은 세대들이 좋아 할수 있는 마케팅을 위해 국순당 생막걸리의 TV-CF에 이어서 막걸리송 까지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