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 준장은 "교신일지는 군사작전과 관련한 모든 사항이 다 들어가 있는 군사비밀"이라며 "어떤 수준ㆍ어떤 범위에서 공개할지 검토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교신록에는 한 작전의 단편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니고 모든 작전이 다 연계돼 있다"면서 "공개 여부를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색작업과 관련, "용접기등을 이용해 선체의 벽을 뚫고 구조를 할 계획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 준장은 "그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선체의 통로를 이용해서 선실 내부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