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제약산업 발전협의체 본격 가동

입력 2010-03-31 12: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제약산업 경쟁력강화 방안 협의

내달부터 정부·제약업계가 함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제약산업발전협의체가 본격 가동된다.

보건복지부는 범부처적으로 제약산업 경쟁력강화방안을 모색하고, 제약업계와의 소통의 장을 개선하고자 4월1일 10시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제약산업 발전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협의체는 보건복지부 유영학 차관을 위원장으로 제약업계 CEO,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공정거래위원회,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정부부처 국장급들로 구성된다.

회의에서는 지난 2월5일 기획재정부 등이 참여해 범부처적으로 공동발표한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조율한다.

또 제약업계 CEO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향후 협의체 활동 방향과 주요 정책의제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논의내용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체 산하에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정부부처 과장급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를 둬 수시로 정책의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