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와 최대주주가 자사주를 시가대비 140% 높은 금액으로 매입해 화제다. 회사 발전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엔쓰리 관계자는 31일 "조현식 대표이사와 최대주주가 73만주씩 자사주를 매입했다"며 "매입가격은 주당 1200원이다"고 설명했다.
전날 이엔쓰리 종가가 510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두배 이상 높은 가격으로 매입한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 미래 발전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이해하면 된다"며 "유입 자금은 회사 재무구조 개선과 신규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엔쓰리는 전날 기준 재무상태표 및 이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해 자본금의 100분의 50이상 잠식으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해소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