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故 최진영(사진)이 그리워하던 누나의 곁으로 떠났다.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오늘(31일) 오전 8시 고인의 발인식이 치러졌다.
이 자리에는 이영자를 비롯해 배우 유지태, 김효진, 김승현 등이 故 최진영의 마지막 가는 길을 동행했다.
고인은 발인을 마친 후 오전 10시쯤 그의 모교 한양대학교에서 노제를 치른 후 오후 12시30분께 경기도 성남영생사업소에서 화장된다. 그의 유해는 누나 최진실이 영면한 경기도 양평의 갑산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故 최진영은 지난 2008년 자살한 누나를 그리워하며 우줄증에 시달려오다 지난 29일 오후 2시14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