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함 침몰 악재로 하락 출발했던 지수선물이 장중 공방을 거듭했지만 222선을 지켰다.
29일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0.16%, 0.35포인트 오른 222.5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1414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446계약, 기관은 936계약 매수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7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는 448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441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34만779계약, 미결제약정은 342계약 늘어난 9만5981계약이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시장은 돌발사태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없었다”면서 “정확한 원인이 나오지 않아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특히 이날은 외환, 채권, 주식 등 모두 보합권을 유지했다”면서 “장중 급변동은 있었지만 이는 증권사의 자기개정물량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