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사진)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국제 업무를 맡게 됐다.
대한체육회는 29일 박 회장이 IOC 국제관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총 22명인 IOC 국제관계위원회는 마리오 페스칸테 IOC 위원이 위원장을 맡아 현역 IOC 위원 17명이 포함됐으며 박 회장을 비롯한 전 IOC 위원 4명과 콜린 모니한 영국올림픽위원회 위원장으로 구성됐다.
박 회장은 오는 5월20일 스위스 로잔의 IOC 본부에서 열리는 국제관계위원회 연례 회의에 참석한 뒤 21~22일 현지에서 개최되는 UN-IOC 포럼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그는 작년 5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의 위원장 및 고문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