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최대한 신속하게 실종자 수색"

입력 2010-03-29 09:50수정 2010-03-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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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 있다는 희망 버려선 안된다"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침몰한 '천안함'의 함미를 식별한 것과 관련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대한 신속하게 실종자를 수색하라고 지시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기 앞서 국가위기상황센터에서 천안함 수색 진행상황을 보고 받은뒤 "실종자들이 몰려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선미의 위치를 확인했으니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대한 신속하게 수색작업에 나서달라"고 밝혔다고 김은혜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생존자가 있다는 희망을 버려선 안 된다"며 "또 한 점 의혹이 생기지 않도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주문했다.

또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돕고 있는 민간 잠수사들에게 최대한 협조하고 이들의 안전에도 문제가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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