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지난해 영업익 257억원...전년비 240% 증가

입력 2010-03-29 07:52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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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난해 257억6722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전년대비 240%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257억6722만원으로 전년 75억7698만원대비 240% 증가했다.

매출액은 6751억2997만원으로 전년 5431억6550만원 대비 2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04억8886만원으로 전년 56억5330만원 대비 262% 증가했다. 24% 매출 증가에 10배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한 셈이다.

이는 지난해 9월 출시한 뉴 E-클래스의 판매 호조 때문으로 분석된다. E300의 경우 올해들어 지난 2월까지 1215대가 판매되는 등 베스트셀링카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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