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1Q 실적 기대부합 전망 '매수'-NH證

NH투자증권은 29일 CJ오쇼핑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은 총매출액 4596억원, 영업이익 296억원, 순이익 242억원으로 기대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채널별로는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이 전년동기 대비 15~20%의 증가가 예상되고, 카탈로그는 상대적으로 낮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최근 중국 동방 CJ홍쇼핑은 상해 지역에서 24시간 전용채널 시스템으로 전환해 구매력 높은 상해에서 24시간 전용채널의 운영으로 매출은 약 40(RMB 기준)의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또한 매출 대비 비용 부담이 컸던 이외 지역에서의 방송 중단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홈쇼핑 신규 채널의 허용 문제, 종편방송 허용 이후 채널 배정의 문제 등에 대해 예측 가능성이 낮은 것이 부담 요인"이라며 "하지만 정책 방향성, 결정 시기 등 여러 측면에서 어떻게 결론이 날 지 매우 유동적인 상황에서 부정적 측면 만을 부각시키는 것은 지나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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