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중 SSU 재투입…수중탐색 재개 예정
해군 초계함 침몰사고에 대한 해경과 해군의 실종자 수색작업이 29일 오전 시작됐다.
해양경찰청은 사고 4일째인 이날 오전 6시30분께부터 1000t급 1002함과 250t급 253함을 포함해 경비함정 6척과 방제정 2척, 헬기 1대를 투입해 실종자 탐색을 본격 재개했다고 밝혔다.
해군도 오전 중 함미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된 지점에 해난구조대(SSU) 잠수요원들을 재투입시킬 예정이다.
해경과 해군은 밤사이 함정을 동원, 사고해역을 돌며 혹시나 물 위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는 실종자 탐색작업을 벌였으나 한 명의 실종자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