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지난 27일 일본 고치현과 항공노선 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말 국제선 취항을 계기로 그동안 일본 고치현을 전세기를 운항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노선 개설을 위한 제반여건을 협의하게 된다.
일본 고치현은 태평양 연안을 끼고 있어 이국적인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한국과 일본 고치현간 직항로가 없어 양국의 교류가 어려웠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호 및 교류증진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상직 회장은 "저비용 항공사의 표준 모델이 되고 있는 이스타항공과 일본 고치현이 상호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정기항공노선 개설을 통해 양국의 교류방문 등 상호 윈-윈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