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참가중인 '피겨퀸' 김연아가 중간순위 2위를 기록중이다.
김연아는 27일 저녁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6.45점과 예술점수(PCS) 65.04점 등 합계 130.49점을 받았다.
김연아는 전날 치른 쇼트프로그램 점수(60.30점)을 합쳐 총점 190.79점을 기록, 현재 2위를 기록중이다.
중간순위 1위는 일본의 아사다마오로 프리스케이팅 127.50점을 받아 쇼트와 합계 197.58점으로 1위에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