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공식행사연기

입력 2010-03-27 09:50

  • 황의신 기자 philla@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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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해군 초계함(천안함) 침몰 사고로 청와대 27일 공식 일정이 여기 또는 취소됐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 '푸른누리' 2기 출범식을 열 계획이었으나 연기했다.

이 대통령은 새벽 1시쯤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를 끝냈지만 이 대통령은 새벽 1시쯤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를 끝냈으나 상황보고를 받느라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재소집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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