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26일 신텍에 대해 삼성ENG Ruwais 프로젝트 수주가 단기에 가시화가 예상된다며 목표가 기존 2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부터 협상이 진행된 삼성ENG Ruwais 프로젝트의 수주가 단기에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국 등 해외지역의 신규 수주안건이 4월까지 가시화돼 동사의 신규 수주는 4월까지 8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100~300MW급 화력발전보일러 중심의 해외 수주확대로 성장 불확실성을 제거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신규수주 773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하며 성장 지속에 대한 불안이 주가를 억누른 상황이다”며 “하지만 올해 상반기 중에만 800억원을 상회하는 신규 수주가 예상되고 모로코(350MW), 칠레(250MW), 이라크(150MW)등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확대가 예상되어 성장 불확실성을 제거할 듯 하다”고 예측했다.
그는 신텍의 1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11.5% 증가한 350억원, 영업이익률은 9%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