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달러 강세로 소폭 하락

입력 2010-03-26 06:3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25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가 이어지며 소폭 하락했다. 그리스 지원에 대한 논란이 다시 한번 불거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가격은 전일 보다 8센트(0.1%)떨어진 배럴당 80.53달러에 마감됐다.

유가는 독일과 프랑스가 그리스 지원방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 한때 배럴당 81달러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국제통화기금(IMF)의 그리스 지원 개입에 반대해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