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이동푸드마켓' 식품나눔 행사 지원

입력 2010-03-25 18:17수정 2010-03-25 18:34

김현정 기자 khj@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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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최희섭 부사장(좌)과 방송인 박경림 씨(우)가 식품바구니를 전달하는 모습

비씨카드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히와 함께 서울 종로구 창신아파트 인근에서 저소득층 1000가구 대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이동푸드마켓식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동푸드마켓'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기업, 단체로부터 기부 받은 식품 및 생활 용품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동식 차량 마켓이다.

이번 행사는 비씨카드가 '사랑,해 봉사단'발대식을 가진 이후 진행하는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최희섭 BC카드 부사장, 서울시 홍보대사 방송인 박경림, 양경자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쌀, 라면 등의 식품과 생활용품을 종로구청을 통해 추천된 저소득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이동 푸드마켓 외에도 밥차지원, 다문화 족, 아동 및 청소년 등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의 경제적, 문화적 빈곤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