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리틀맘'이란 별칭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박미소(18) 양이 TV에 출연했다.
그녀는 25일 방송되는 SBS E!TV '이경실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 녹화에 출연해 11개월 된 아들을 두고 있음을 밝혔다.
박양은 이 자리에서 16살 때에 임신해 17세에 출산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중학교 때 가출을 했다가 집으로 돌아온 적이 있다"며 "그 후 임신 7개월째까지 배 속에 아이가 있는 줄 눈치 채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박양은 "아기를 낳기 하루 전 부모님께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고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녀는 "아기를 낳은 후 입양까지 고려했지만 보낼 수 없었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