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안재환 장례식장에서 오열하는 유가족들의 모습(사진=뉴시스)
고 안재환의 어머니가 간암 투병 끝에 25일 오전 7시께 세상을 떠났다.
안재환의 누나 안광숙씨는 최근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께서 두 달 전부터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했다. 그래서 배를 만져보니 커다란 덩어리가 뭉쳐 있었다"며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사실을 전했다.
한편 고 안재환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며느리였던 정선희에게 편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안광숙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정선희가 오면 전해주라고 한 편지가 있다"며 "안 오면 함께 화장해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고인의 장지는 안재환이 있는 경기도 벽제 '하늘문'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