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악마 미소 "소름끼친다"

입력 2010-03-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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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기웅이 소름끼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KBS 2TV 드라마 '추노'에서 '노비들의 우상' 그분으로 열연을 펼쳤던 박기웅이 24일 방송에서 정체를 드러냈다.

노비당을 이끌던 '그분'이 좌의정 이경식(김응수 분)의 사주를 받은 수하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그분'이 방송 말미에서 오싹한 미소를 지으며 노비들을 잔인하게 죽이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박기웅의 소름끼치는 연기가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은 "설마 그분이 양반패 일 줄이야. 반전대박이다.", "마지막 180도 변한 그분의 모습에 오싹할 정도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추노' 23회는 24일 방송된 22회 보다 1.9%포인트 상승한 31.1%(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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