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국내 가계부채 수준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해야한다 밝혔다.
이 대통령은 25일 제 5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현재 가계부채 수준이 금융 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적지만 가계 부채가 늘어나는 속도에 대해서는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가계와 금융권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해 나가도록 하라”고 말했다고 김은혜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이대통령은 “가계 부채에 부동산 관련 비중이 큰 만큼 주택가격동향과 건설 경기등 관련부문의 동향을 유의해서 보고 가계부채문제로 인한 불안심리가 나타나지 않도록 정부가 국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하며 관리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