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쟝센과 라네즈,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아이폰 어플리케이션·광고 QR코드 서비스 시작
25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자사 헤어토털 패션브랜드 미쟝센이 2010년을 주도할 헤어 스타일 트렌드 제안 ‘퍼스널라이즈드 스타일리쉬(Personalized Stylish)’를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해 지난 2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QR코드(Quick response code)는 흑백 격자 무늬 패턴의 2차원 바코드로, 바코드의 용량 제한을 극복하고 다양한 형식과 내용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코드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미쟝센 ‘퍼스널라이즈드 스타일리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트렌드 세터 신민아와 이용우가 연출한 스타일리쉬하고 감각적인 헤어 스타일 화보 및 메이킹 필름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트렌드를 주도할 헤어 스타일링 연출법과 이를 연출할 수 있는 미쟝센 제품의 정보까지 볼 수 있다. 아이폰에서 앱스토어에 접속해 미쟝센을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 받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라네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캔하면 코드를 인식하고 제품 정보를 불러오는 QR코드를 잡지 광고 및 라네즈 웹사이트(http://www.laneige.co.kr)를 통해 최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라네즈 화이트플러스리뉴’와 ‘라네즈 옴므 선BB로션’으로 제품 정보뿐만 아니라 동영상 콘텐츠, 광고컷, 브랜드 홈페이지 연결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어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qrooqroo’를 검색 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광고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해 이용할 수 있으며 ‘qrooqroo’에서 윈도우 폰과 안드로이드 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오픈하면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김구열 팀장은 “스마트폰의 시대가 열리면서 소비자들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브랜드의 정보과 컨텐츠를 보고자하는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아모레퍼시픽은 미쟝센의 어플리케이션과 라네즈의 QR코드 서비스를 시작으로 뷰티 트렌드 뿐 아니라 뉴미디어와 마케팅 트렌드까지 선도할 것이며 빠른 시일 내에 자사 다른 브랜드로도 확대해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