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국내 증시 전고점 돌파시도 있을 것”

4월 국내 증시가 전고점 돌파시도는 있겠지만 추가 상승의 여력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증권 양창호 애널리스트는 25일 “글로벌유동성과 매크로 호재 이외에도 1분기의 실적기대를 선반영하고 있는 미국증시의 흐름을 고려해야 한다”며 “4월 증시는 전고점 돌파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추가상승의 여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수 상승폭은 다우지수가 1만13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 국내증시는 1750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때문에 기술적 측면에서 직전 고점을 돌파한다고 해도 추가상승 여력은 크지 않다는 것이다.

지난 24일 현재 국내 코스피 지수는 목표 예상치 보다 약 70포인트 낮은 1681.01로 마감됐다.

양 애널리스트는 “미국모멘텀에 따른 지수상승 연장국면과 변동성 확대가능성이 혼합하고 있다”며 “4월 증시역시 이러한 구도의 연장선상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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