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5일 맞춤전략으로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게임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500원을 제시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업체에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맞춤전략을 통해 게임빌의 경쟁력이 극대화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주가 수준은 성장성 및 수익성 측면에서 국내외 경쟁사 대비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게임빌은 지난 2008년부터 미국 AT&T에 직접 게임을 공급하는 등 해외에서 동사 게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다양한 OS에 대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멀티 플랫폼 시스템을 구축, 스마트폰 변환 작업을 2~4개월 앞당겼고 이는 IPTV, PMP, 콘솔까지 적용가능해 게임의 경쟁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