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채소값 최대 50% 할인

입력 2010-03-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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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최근 급등한 채소 가격 안정화화의 일환으로 25일부터 31일까지 이마트 전점에서 대파·애호박·고구마 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채소 10가지를 15~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이상 한파와 일조량 감소, 폭설등으로 채소 가격이 급등해 식탁 물가에 비상이 걸린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현재 채소 매출 구성비가 가장 높은 고구마를 비롯, 봄철 채소 매출 상위 20개 품목 중 10품목을 선정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채소의 가격을 대폭 낮춰 실질적인 가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주요 채소 중 전년 대비 가격 상승폭이 30% 이상으로 가장 큰 대파(700g·봉)와 애호박(개)은 최근 3주간 정상가가 2000원 이상으로 형성되어 있었는데 각각 전주 대비 35%, 25% 가격을 낮춘 1480원에 판매한다.

또한 봄철에 소비자들이 채소류 중 가장 많이 구매하는 고구마의 경우 고창황토고구마(1.5kg)를 3280원에 선보이며, 봄나물 중 가장 많은 고객들이 찾는 청도미나리(100g)는 880원에 준비했다.

최근 대중식당에서 기본 반찬으로 보이지 않거나 눈에 띄게 양이 줄어든 적상추(1봉)와 풋고추(100g)는 각각 890원과 780원의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이 외에도 제주무(개)를 980원, 알타리무(단)를 2480원, 팽이버섯(3봉)을 930원에 판매하며 자연촌두부(팩+유기농두부420g증정)는 298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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