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흥사업장 정전은 '내부문제'

한전과는 관련 없어.. 피해규모 파악중

삼성전자 관계자는 "24일 2시30분경 기흥사업장에 정전이 발생했다"며 "3시35분경에 K2 지역은 복전됐고 K1지역은 곧 복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전 즉시 무정전 전원공급장치가 바로 가동돼 핵심설비 전력공급에는 이상없다"고 덧붙였다.

정전원인에 대해선 "기흥사업장 내에서 발생해 한전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상세 원인 및 일부 생산차질에 따른 피해규모는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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