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어둠에 강한 풀 HD 캠코더 출시

입력 2010-03-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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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I CMOS 센서 채용으로 실내 등 어두운 곳에서의 화질 대폭 개선

삼성전자는 지난해 선보인 'HMX-H106' 시리즈에 이어 차세대 저장장치인 SSD(Solid State Drive)를 탑재한 Full HD(초고화질) 캠코더 'HMX-H205'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 HMX-H205는 HDD(Hard Disk Drive) 캠코더 대비 부팅속도가 빨라 원하는 영상을 놓치지 않고 촬영할 수 있다.

330만 화소의 BSI CMOS 센서를 채용하여 1080 Full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BSI CMOS 센서는 기존 CMOS 센서의 가장 큰 단점인 낮은 감도를 해결할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다. 기존 센서 대비 2배 이상의 감도를 실현하고 고감도에서 발생하는 노이즈 문제를 해결하며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의 촬영화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HDD 캠코더에 비해 가볍고 슬림하면서 충격과 진동에도 강해 야외 스포츠 활동이나 놀이기구를 타면서도 녹화중지 없이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캠코더를 떨어뜨리는 경우에도 저장된 데이터가 안전하게 보존된다.

37mm 광학 20배줌 슈나이더 렌즈를 채용하고 광학식 손떨림 보정 영역을 확대 개선한 '스마트 OIS' 기능을 채용해 보다 선명한 화질을 구현했다. 2.7" 터치 LCD와 소비자가 해당메뉴를 손쉽게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 UI로 사용자 편의성도 대폭 높였다.

구름이 움직이는 모습이나 꽃이 피는 모습 등을 압축 촬영해 단시간 내에 사물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인터벌 레코딩(Interval Recording) 촬영 기능'도 풀 HD급(1920x1080)으로 확장돼 더욱 재미있는 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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