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證, 최고 18.3% 수익 ELS 공모

▲윤용로 IBK기업은행장이 24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사 2층 IBK투자증권 지점에서 이형승 IBK투자증권 사장과 함께 'IBK투자증권 제006호 파생결합증권(ELS)'에 1호로 가입했다.
IBK투자증권은 최고 18.3% 수익을 낼 수 있는 주가연계증권(ELS)를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IBK투자증권이 공모형 ELS를 발행하는 것은 지난 1월 장외파생금융상품 투자매매업 겸영인가를 획득한 이후 처음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IBK투자증권 제006호 파생결합증권'은 KOSPI200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하며 최고 연 18.3% 수익이 지급되는 원금보장형 1년 만기 상품이다.

이 상품의 만기 상환구조는 투자기간 중 KOSPI200지수가 최초 기준지수 대비 3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으면 '만기지수상승률 × 61%'만큼의 수익이 지급된다. KOSPI200지수가 투자기간 중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지수 대비 30%를 넘은 적이 있으면 연 3.0%로 수익이 확정된다. 만기에 지수가 최초 기준지수 미만으로 하락해도 투자원금을 100% 보장한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공모하는 ELS상품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저위험 상품으로 저금리 금융환경에서 대안투자로 유망할 것”이라 말했다.

모집 규모는 100억원이며 모집기간은 24~26일,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다.

IBK투자증권은 장파 인가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사모 파생결합증권을 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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