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파워텔 서비스 도입

입력 2010-03-24 10:08

KT파워텔 TRS 무전통화 시스템 구축

KT파워텔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TRS 업무용 통신망을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출소자 사회복지 지원 전문기관(공공기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하 공단)은 본사와 지방 14개 지부와 7개 지소를 두고 출소자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최초 공급된 40대는 본사 3대, 각 지부별 2대, 각 지소별 1대씩이 지급되며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 편성해 현재 출소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 창업지원등 다양한 지원업무에 사용할 예정이다.

KT파워텔은 지난 2006년 교정(矯正)관련 업무용 통신으로 법무부 교정국에 TRS 통신망을 공급한 바 있다.

법무부 교정국은 전국 4개 교정청, 48개 교도소에서 현재 모두 3796대의 KT파워텔 서비스를 도입해 사용 중이다.

특히 교도소 내 보안 경비과, 출정과, 호송담당자, 경비 교도 중대등에서 출정차량 및 의무차량 이동간 연락용, 법원 출정과 자체 통신 연락망 등으로 사용된다.

KT파워텔 김진관 서울지사장은 “업무용 통신수단으로 각광받는 파워텔 서비스가 교정분야 통신수단으로서도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며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지속적으로 살펴 원활한 서비스 공급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