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4일 한섬에 대해 1분기 동안 양호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윤효진 연구원은 "한섬의 3월 현재까지 매출 성장률은 13%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실적 전망 기준으로 현재 PER(주가수익배율)은 5.9배에 불과해 코스피대비 35% 할인된 수준으로 투자매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브랜드별로 '타임', '마인', '시스템옴므'의 성장세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시스템'을 제외하면 모두 10% 이상의 고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2분기 실적 전망도 밝다"며 "한국은행이 발표한 의류비지출계획CSI는 1월~2월 연속 102으로 긍정적인 수치가 지속돼 의류경기가 전반적으로 2분기에도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