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24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모든 부문 판매 호조세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LIG투자증권 손효주 연구원은 "현재까지 매출액이 약 15%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화장품부문은 전 채널에서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생활용품부문도 경기회복에 따른 설시즌 판매증가로 10% 이상의 매출 성장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1분기 매출액 5152억원(전년대비 11.3% 증가), 영업이익 1249억원(12.4% 증가)예상했으나 현재까지 매출상황을 고려해볼 때 실적은 당사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시장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국법인 위안화 기준 매출액 성장률은 약 28%로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라네즈 30개, 마몽드 50개, 전문점 500개~700개점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