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친환경 저탄소 녹색관광 상품을 본격 개발하기 위해 '녹색관광컨설팅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컨설팅단은 환경·생태·관광·홍보·문화등 분야별 외부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됐다.
컨설팅단은 지자체에 대한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통해 전국 주요 지자체 생태관광지와 폐선철도등을 친환경적인 녹색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컨설팅단은 기본·실시계획 수립, 현장방문 및 주민 의견 수렴, 생태자원의 보전, 인프라 조성, 생태관광프로그램 개발, 홍보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문화부 관계자는 "컨설팅단 출범을 계기로 지자체 관광지 개발이 친환경·저탄소형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필요에 따라 지자체 관광개발 사업비 지원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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