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이노텍, 구미에 3000억 추가투자

LG전자(066570)와 LG이노텍이 경상북도 구미 사업장에 3000억원 가량을 추가로 투자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오는 24일 LG전자·LG이노텍(011070) 관계자가 참석해 2995억원 규모의 구미 국가산업단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구미1공단에 있는 구미1공장에 1005억원을 들여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셀·모듈 생산 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LG이노텍도 오는 2012년까지 구미1공장에 199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와 메인기판을 연결하는 부품 CSP(Chip Scale Package) 생산 설비와 카메라 모듈 설비를 구축한다.

투자양해각서 서명식에는 노환용 LG전자 AC(에어컨)사업본부장 부사장과 이웅범 LG이노텍 부품소재사업본부장 부사장, 김관용 경북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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