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유로급락 영향 소폭 상승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세를 보이다 마감 3분을 남기고 상승세로 마감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오른 1137.2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원 떨어진 1135.0원에 출발, 장중 내내 약보합세를 보이다 장 마감 30여분을 남기고 상승세로 전환했다.

방향은 대체로 하락 쪽이 강했다.

22일(현지시간) 건강보험개혁안이 미국 하원을 통과한 것이 호재로 작용,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지수는 전날 대비 43.91 포인트 오른 10785.89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 물은 1136.50원에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40원)를 감안하면 같은 날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35.70원)보다 0.60원 하락한 셈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유로는 1.3555달러, 엔.달러는 90.12엔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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