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버스등 운수업체 CEO 교통안전 교육

입력 2010-03-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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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운수산업 CEO포럼..전국 13개 지역 3월말까지

국토해양부가 전국 운수산업 CEO를 한 자리에 모아 교통안전 교육에 나선다.

국토부는 버스, 택시, 화물, 전세버스 등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2010 운수산업 CEO포럼'을 전국 13개 지역에서 이달말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운수업체 CEO 1600명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사업용자동차의 난폭운전을 비롯해 졸음운전, 화물자동차의 과적 등 고질적인 문제를 토론하며 개선점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5838명) 중 사업용자동차 관련 사망자 비중(18.4%)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장현 국토해양부 제2차관은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오는 24일 서울지역 '운수산업 CEO포럼'에 참석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앞서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07년 6166명에서 2012년 3000명으로 감소시키고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수도 같은 기간 3.1명에서 1.3명으로 줄이는 장기 목표를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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