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천기누설] 탑엔지니어링, LED 장비 제조로 GLOBAL TOP-10 도약 목표

입력 2010-03-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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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준(필명: 승부필승) 애널리스트가 반도체, TFT-LCD, 광모듈 및 FPD(LCD, OLED, PDP), LED 장비를 제조하는 '탑엔지니어링'에 대한 종목 분석 자료를 내놓았다.

탑엔지니어링의 주요 제품인 LCD Dispenser 장비는 2008년 세계 1위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였고 2009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 되었으며 GCS(Glass Cutting System), Array Tester 등 LCD 핵심공정 장비와 LED 장비로의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2015년 명실상부한 Global Top-10 종합 장비업체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0년 탑엔지니어링의 주요 고객인 LG디스플레이를 포함해 국내외 LCD 패널업체는 8세대 이상 신규라인을 3개 이상 증설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0년 LCD 장비 시장 규모는 올해 대비 5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탑엔지니어링의 디스펜서(Dispensor)는 2008년~2009년 8세대 신규라인 4개 중 3개라인인 LG디스플레이, AUO, CMO에 독점 공급했고 2010년 LCD 투자는 8세대 중심으로 집행될 예정에 따라 납품 기업으로 채택 가능성이 높아 성장과 수혜가 기대된다.

국내 LED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탑엔지니어링의 후공정 턴키라인 장비에 관심이 높아 올해 총 400억 원의 LED 장비 신규 수주가 예상되며 향후 LED 장비의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휴대폰용 2차전지 보호회로 모듈의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파워로직스(보유 지분 22.12%)를 인수하여 2차전지로 사업영역을 확장하였다.

탄소 나노튜브 기술 개발업체 탑나노시스의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올해 LCD, 반도체, AMOLED 부문이 본격적으로 투자를 활성화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2007년 이후 계속 축소돼 왔던 관련 설비 투자는 이미 시작되어 LCD, 반도체 부문은 국내 8세대 라인 증설과 중국시장 투자, AMOLED는 삼성이 준비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자체발광 기능을 갖춘 AMOLED의 디스플레이 채택이 예상되어 올 하반기 발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

2009년 주당순이익(EPS)은 910원이고 주가수익비율(PER)은 8.5배 수준으로 동종업체에 비해 저평가돼있고 사업의 다각화(반도체, TFT-LCD, 광모듈 및 FPD(LCD, OLED, PDP), LED, 2차전지, 탄소나노튜브)로 인한 성장성으로 주가의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자산가치는 유보율1266%, 부채비율50% 로 우량하며, 수익가치 또한 자본금 75억 원, 2009년 영업이익 209억 원, 당기순이익 131억 원으로 우량 하다.

성장가치는 매출액 2008년 1,180억 원ㆍ2009년 1,009억 원, 영업이익 2008년 243억 원ㆍ2009년 209억 원, 당기순이익 2008년 51억 원ㆍ2009년 131억 원으로 안정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 목표주가는 NH투자증권이 11,000원, 대우증권이 13,500원, 유진증권이 13,700원이다.

일봉차트의 기술적 분석상 7,200원의 저점 확인 후 5ㆍ10ㆍ20일 이동평균선의 정배열로 안정적 상승이 예상되며, 매수가는 10일 이평가 7,360원~5일 이평가 7,500원, 단기 목표가는 8,200원~8500원, 손절가는 7,200원으로 예상한다.

탑엔지니어링 일봉 차트

주봉차트의 기술적 분석상 5주 이평선(7,280원)이 상승 전환, 지지가 중요하며 매수가는 7,300원~7,500원, 단기 목표가는 8,200원~8,500원, 손절가는 7,200원으로 예상한다.

탑엔지니어링 주봉 차트

[자료제공 : 맥TV(www.maktv.co.kr)]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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