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2Q 본격적 수출가동 기대 '매수'-솔로몬證

입력 2010-03-2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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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증권은 23일 한미약품에 대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수출발생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솔로몬투자증권 이달미 연구원은 "R&D 파이프라인, 수출력, 최다 특허등록 의약품 보유력은 한미약품의 투자포인트"라며 "구체적으로 바이오의약품 R&D 파이프라인을 6개 보유, 이중 당뇨병 치료제 기술수출 가능성 증가, 2008년 기준 제약업계 최대 특허등록 의약품 보유 등이 강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강력한 수출력으로 전세계 의약품 시장중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미국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고 호주, 유럽 등에서는 올해 2분기부터 수출이 발생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한미약품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2.7% 증가한 6941억원, 영업이익은 39.8% 증가한 67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매출성장과 수익성 회복 원인은 자체개발 개량신약의 해외수출증가 및 그로 인한 수익성 개선세와 정부 규제로 인한 판관비감소 등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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