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2살 여아, 최연소 멘사 회원 화제

입력 2010-03-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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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

영국의 2살짜리 여자아이가 멘사 회원으로 등록돼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아이큐 136의 베아트릭스 타운센드(2·사진)가 최연소 멘사 회원에 가입됐다고 전했다.

작년 11월 영국 지능 검사기관은 타운센드의 지능지수를 공인했으며, 이는 영국 국민의 상위1%에 해당된다.

그녀는 책 읽기를 좋아하며 특히 전자게임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글 검색 등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는 실력도 갖췄다.

그녀의 엄마인 조 타운센드(38)은 "딸 아이가 또래 아이들과는 다른 것은 확실하다"며 "친구들의 말을 막 뗄 무렵 타운센드는 이미 말을 하기 시작해 뛰어난 문장력을 구사했으며 글도 썼다"고 밝혔다.

한편 멘사는 가장 크고 오래된 고지능자의 모임이다. 이 단체는 인구대비 상위 2%의 지능지수를 가지면 가입할 수 있다. 비정치적이면서, 인종 및 종교차별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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