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는 지난 19일 삼성전자와 52억5800만원 상당의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계약 금액은 지난 2008년 매출액 대비 55.4% 규모며 납품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다.
유진테크는 올해 수주 누적액도 200억원을 초과해 이날 계약을 포함하면 255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해부터 꾸준히 다수의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레포트를 통해 반도체 미세화 공정 최대 수혜주로 지목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외국인과 연기금이 동시에 순매수 하고 있는 종목에 포함되고 있다"며 "뛰어난 연구개발 능력에 기반한 가시적인 실적 개선과 양질의 투자자 유입 등은 주가에도 직접적으로 반영돼 올 3월 들어 유진테크의 주가는 19%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며 관련 업계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테크는 오는 4월에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R&D 성과전시회에 우수 업체의 자격으로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