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뮈소' e북 '비스킷' 통해 제공

입력 2010-03-22 11:44수정 2010-03-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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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INT 도서부문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기욤 뮈소(Guillaume Musso)'의 첫 e북을 세계 최초로 인터파크의 통합 e북 서비스인 '비스킷(biscuit)'을 통해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구해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등의 작품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인기 베스트셀러 작가 기욤 뮈소는 전세계를 통틀어 처음으로 e북을 인터파크 도서의 '비스킷'에서 출간 한다.

이번 기욤 뮈소 작품의 e북서비스는 독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신간 및 베스트셀러 작품을 e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욤 뮈소의 첫 e북은 신간 '당신 없는 나는?'을 비롯해 '구해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사랑하기 때문에' 모두 5권이며 인터파크 도서와 기욤 뮈소의 국내 출판권자인 '밝은 세상'과의 협력으로 e북 서비스를 하게됐다.

이번 기욤 뮈소의 첫 e북서비스를 계기로 향후 국내외 베스트셀러 작가의 작품들의 e북서비스가 물살을 탈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기욤 뮈소는 "그 동안 종이책으로만 출간되었던 작품이 e북 출간으로까지 이어진 경우는 한국이 처음"이라며 "지난 1월 '당신없는 나는?' 홍보차 한국을 방문했었는데 인터넷이 한국인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자리잡은 것을 보면서 한국이야말로 e북 출간과 같은 새로운 실험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터파크도서 최대봉 대표는 "기욤 뮈소와 같은 해외 유명저자의 신간 및 베스트셀러의 세계최초 e북 서비스 실현을 계기로 앞으로 국내 유명작가는 물론 번역서의 e북 출간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욤 뮈소의 작품을 비롯해 비스킷에서 서비스하는 콘텐츠와 단말기 정보 등은 오는 24일 공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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