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인도發 악재로 1670선 후퇴

입력 2010-03-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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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매물 출회...외국인 소폭 순매도

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물에 낙폭을 키우면서 1670선 중반까지 밀려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67%(11.30p) 떨어진 1674.81을 기록하고 있다.

인도의 전격적인 기준 금리인상에 각국의 출구전략이 본격화되면서 경기 회복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에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는 약세로 출발했으며 프로그램 매물이 크게 늘면서 지수는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3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 및 기관투자가는 각각 106억원, 19억원씩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159억원, 72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231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소폭 반등중인 섬유의복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중이며 증권이 1% 이상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동반 하락하고 있으며 POSCO와 신한지주, LG화학, LG디스플레이가 1%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반면 하이닉스와 KT가 강보합을 기록중이고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8개를 더한 23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3개 포함 386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1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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