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캡처
김준호는 2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씁쓸한 인생'에 복귀했다.
그는 작년 8월 해외원정도박 혐의로 방송출연을 전면 중단했다. 이날 출연으로 8개월 만에 복귀한 김준호는 "순간의 실수로 여러분께 큰 누를 끼친 점 죄송하다"고 팬들에게 사죄했다.
그동안 김준호의 빈자리는 동료 개그맨 김대희가 대시 채웠다. 김대희는 '씁쓸한 인생'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고문(?)을 당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물 폭탄을 맞기도 하고, 밀가루를 뒤집어쓰기도 했다.
한편 김준호의 복귀와 함께 이 코너는 막을 내렸으며 그는 새 코너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