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폭스바겐 뉴 투아렉 "오프로드 랜드마스터"

입력 2010-03-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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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진보한 기술을 담은 뉴 투아렉이 등장했다.

지난 제네바 모터쇼에 첫 선을 보인 2세대 투아렉은 이전의 심심하고 단순한 디자인을 벗고 한결 강렬하고 매콤해졌다. V6 TDI를 기본으로 하이브리드 버전까지 선보였다.

최근 선보이고 있는 폭스바겐의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고스란히 담긴 것도 특징. 프론트 그릴은 얇고 심플한 디자인의 '호라이즌 그릴'로 바꾸고, 헤드램프는 분할식으로 바꿔 한결 영롱해졌다. 이전보다 무게를 200kg이나 덜어냈지만 섀시강성은 되려 5% 늘어났다.

무엇보다 오프로드 성능이 크게 강화됐다. 파리-다카르 랠리에서 '레이스 투아렉'으로 우승한 노하우가 양산차의 기술에도 조금씩 스며들고 있는 것이다.

폭스바겐 고유의 네바퀴굴림 시스템 4모션은 온ㆍ오프로드에 따라 구동모드를 변경할 수 있고, 극단적인 험로를 위한 효율적인 '로 기어'까지 갖췄다. 덕분에 출발과 동시에 바퀴가 땅을 파고들만한 모래사막을 거침없이 달릴 수 있다.

이르면 올 하반기 국내시장에도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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