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윈스톰 등 3차종 5만8696대 리콜

입력 2010-03-21 11:00수정 2010-03-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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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톰, 조향장치중 핸들과 바퀴사이 연결장치 충격시 빠질 위험

지엠대우가 생산한 윈스톰, 라세티 프리미어, 다마스에 대해 리콜(제작결함 시정)이 실시된다.

국토해양부는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주)에서 제작.판매한 이들 차량(5만8696대)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한다고 21일 밝혔다.

윈스톰 리콜 원인은 조향장치중 핸들과 바퀴사이 연결장치가 완전히 체결되지 않아 험한 도로운행 등 충격이 발생하면 부품이 빠질 가능성이 있는 결함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지난 2006년 4월1일부터 2007년12월31일까지 생산해 판매한 4만5957대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연료공급관(고무호스)이 파열될 가능성이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이에 지난 2009년 9월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생산해 판매한 차량에 대해 리콜이 실시된다.

지난 2009년 3월24일부터 4월6일까지 생산해 판매한 다마스 차량은 실내 내장재내 인화성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결함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 차량은 135대.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2일부터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주) 전국 정비업소에서 차량을 무상수리할 수 있다.

또 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한 비용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관리법령이 개정되었기 때문에 법 시행일(2009년 3월29일) 이후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비용을 들여 이번 제작결함에 해당되는 사항을 시정한 경우 지엠대우 전국 정비업소에 수리한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지엠대우 고객센터(080-3000-5000)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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