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내부정보를 이용한 거래를 통해 차익을 얻은 의혹을 사고 있는 정보기술(IT)관련 제조업체 CMS에 대한 조사를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시에서는 최근 CMS가 흡수합병 사실을 발표하기 훨씬 전부터 주가가 급등세를 보임에 따라 내부 정보가 유출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특히 튜브사모PEF는 합병전에 CMS와 CT&T 양쪽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거래소가 합병 당시 불공정거래 여부를 집중 조사 중이다
CMS는 지난 16일 사업 다각화를 통한 매출 증대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위해 ㈜전기차 제조업체인 씨티앤티(CT&T)를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