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년 전통의 출판사 현암사를 이끌어온 조근태(68) 회장이 19일 오전 7시 별세했다.
1965년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1972년부터 2001년까지 현암사의 대표직을 맡았다. 한국출판문화협회 이사, 북토피아 대표이사, 한국BBK 이사, 한국전자출판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제18회 책의날 기념 대통령상,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출판인쇄상 등도 수상했다.
빈소 서울 연세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3일 오전 7시, 장지 벽제 화장장. 02-2227-7580, 02-365-5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