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대우인터내셔널 최종 입찰대상자로 포스코와 롯데그룹, 지한글로벌컨소시엄 등 3곳을 선정하고 오는 4월 중순 예비실사를 진행키로 했다.
19일 캠코에 따르면 공자위 매각소위는 이날 오후 예금보험공사에서 회의를 갖고 3개사를 최종입찰대상자(숏 리스트)로 선정했다.
3개사는 내달 중순까지 대우인터에 대한 예비실사를 벌인 후 내달 말이나 5월로 예상되는 본입찰에 참여하게 된다.
3개사는 지난 15일 예비입찰 관련 서류를 매각 주간사인 메릴린치에 제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