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기상대는 19일 오후 4시 경기도 시흥과 안산, 화성, 평택등 수도권일대에 강풍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오후 4시 현재 평균 초속 시흥 2.5m, 안산 1.2m, 화성 2.3m, 평택 1m의 바람이 불고 있다.
강원도 지역인 강릉, 동해, 태백, 삼척, 속초, 고성, 양양 등 7개 시ㆍ군에도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기상청 관계자는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문산기상대는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서울을 비롯 인천 강화, 수원 등 경기도 일대 전역에 걸쳐 황사예비특보를 발효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20일 비 소식이 있어 황사비도 예상된다"며"외출을 삼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