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LG텔레콤은 19일 상암사옥 지하1층 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배당금 350원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주총에는 재무제표,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40억원을 유지하기로 했고, 정기배당금은 전년대비 75% 증가한 1주당 35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배당금은 다음달16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상철 부회장은 “올해를 탈통신 원년으로 삼아, 기존 통신의 틀을 깨고 새로운 통신장르를 창출해 기업가치가 월등히 뛰어난 통합LG텔레콤을 만들겠다”며 “지난해 매출보다 약 7% 성장한 8조원 이상의 올해 매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