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한국 컬링팀 미국과 결승티켓 다퉈

입력 2010-03-19 14:4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2010밴쿠버장애인동계올림픽이 열린 18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패럴림픽 센터에서 벌어진 휠체어컬링 예선 한국-스위스전에서 슈터 김학성(가운데)과 조양현(왼쪽), 강미숙이 스톤의 궤적을 바라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2010 밴쿠버 동계 장애인올림픽에서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9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패럴림픽 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예선 풀리그 마지막 9차전에서 독일을 9-2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이번승리를 포함해 6승3패를 기록, 캐나다(7승2패)와 미국(7승2패)에 이어 3위에 올라 준결승에 나간다.

캐나다는 미국과 동률을 이뤘으나 예선리그 맞대결에서 이긴 팀이 우위가 되는 승자승 원칙에 따라 1위로 올라갔다. 마지막 4강 티켓은 5승4패를 기록한 이탈리아가 가져갔다.

한국은 21일 2위 미국과 결승행 티켓을 두고 단판대결을 벌인다.

김우택 휠체어컬링 대표팀 감독은 "미국은 역대 전적을 따져도 우리가 우위이고 최근에도 많이 이겼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